싱가포르 여행 현지인 추천 코스 Prologue

 

 

한국 -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VTL 시행을 앞두고, 싱가포르 여행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실제 거주하며 모아온 현지 정보와 여행 꿀팁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싱가포르의 숨은 명소, 현지인 맛집, 카페, 기념품 추천, 날씨 정보 등을 상세하게 다루어 볼게요.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긴지 약 2년 가까이 흘렀지만, 싱가포르는 여전히 깨끗하고 편리하며 안전해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입니다. 

 

관광객들이 사라진 머라이언파크,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바이더베이 등이 익숙해질 때 쯤, 드디어 한국과 싱가포르의 여행이 재개된다니 저도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여행객들이 주는 그 활기찬 에너지가 그리웠던 것 같아요.

 

싱가포르의 사이즈는 굉장히 작지만, 알차게 둘러볼 곳이 꽤 많아요. 싱가포르 야경 스팟들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는 싱가포르 다운타운 어디를 가나 빼꼼 머리를 내밀고 있답니다. 이렇게 머라이언파크에서 바라봐도 정말 멋있고,

 

 

 

 

 

 

 

주변을 걸으면서 바라봐도 정말 아름다워요. 현대 건축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죠. 

 

또 마리나베이샌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개인적으로 이 랜드마크 뷰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지만, 싱가포르에 꼭 마리나베이샌즈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지난 2019년에는 창이 공항 주얼 JEWEL 이라는 쇼핑몰이 오픈했어요. 거대한 유리돔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폭포수를 중심으로 쇼핑몰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원래는 폭포수 옆으로 공항 터미널을 잇는 셔틀 트레인도 운행했었는데, 현재는 중단된 상태에요. 

 

폭포수가 내려오고, 기차가 불을 밝히며 달려가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답니다. 각 층에서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식당이나 카페 내에서도 볼 수 있어요.

 

창이 주얼 JEWEL은 싱가포르 내에서 유명한 로컬 맛집 / 카페 프랜차이즈들도 대거 입점해 있어 현지인들도 굉장히 자주 찾는 장소랍니다. 주얼 내 맛집, 카페, 그리고 기념품 정보 등도 차차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현대 건축물 뿐만 아니라, 하지레인, 케옹색로드 등 카페거리로 가시면 옛 건물인 샵하우스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전 건축물을 개조해 현재는 대부분 카페, 식당, 베이커리, 에스테틱 샵 등 각종 상점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 빵집 등은 이런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싱가포르의 다양한 건축물들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나신다면, 조금 더 나아가 동남아 날씨가 실감나는 공원 등으로 여행 반경을 넓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싱가포르 생활 초반에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싱가포르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진짜 꿀재미는 역시 자연에 있더라구요. 해외여행이 금지된 지난 약 2년의 시간 동안 싱가포르 안에만 머물면서, 여러 공원들과 트래킹로드 등으로 주말마다 나가곤 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며 즐길 수 있는 공원 탐방 루트도 공개해 볼게요!

 

그럼 앞으로 싱가포르 여행 시 참고하시면 좋으실 정보들 꼭꼭 담아 알차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