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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역 Haferkater 카페 - 마인츠, 카를스루에 중앙역독일/독일 여행 2023. 10. 7. 22:30728x90반응형
독일 기차역에서 자주 보이는 프랜차이즈 카페 Haferkater 리뷰.
독일 마인츠 중앙역 코인 락커 독일 마인츠 중앙역 코인락커에 짐을 맡겨두고, 커피 한잔 찾아 나선다.
독일 마인츠 중앙역 Haferkater 오늘 트라이해 볼 곳은 독일 기차역에서 자주 보이는 Haferkater 프랜차이즈 카페다.
Hafer는 독일어로 오트 (귀리)라는 뜻이다. 비건 컨셉의 카페인 듯 하다.
독일도 비건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다.
대부분의 카페에서 귀리우유 Hafermilch 옵션을 선택 가능하고, 슈퍼에서도 귀리우유를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마트에서 귀리우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
젊은 세대는 라떼나 카푸치노 주문시, 대부분 귀리 우유 Hafermilch로 변경하기 때문에, 일반 우유로 주문하기 민망할 때가 종종 있을 정도다.
Haferkater는 죽, 오트밀 등 건강한 비건 메뉴를 위주로 판매하는 카페다.
오트밀, 죽,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주로 판매하기에 기차에서 먹기 좋은 메뉴 구성이다.
독일 Haferkater 마인츠 중앙역 Haferkater 에서는 커피를 주문했다. 귀리 우유 카푸치노 !
비건 컨셉 카페 답게, 커피 뚜껑도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커피가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맛있는 귀리 라떼 맛!
독일 카를스루에 중앙역 Haferkater 샐러드 몇 주가 지나, 카를스루에 중앙역에서도 Haferkater를 이용했다. 마인츠 중앙역에서의 좋은 기억 덕분이다.
아보카도, 오렌지, 토마토 등이 들어간 샐러드를 주문했다. 소스는 올리브유가 들어간 오리엔탈 드레싱 느낌이었다.
여름철이라 오렌지가 들어간 샐러드가 당겼다.
그런데.. 카를스루에 중앙역 Haferkater 샐러드는 양이 너무 작았다.
독일에서 웬만해선 음식의 양이 작게 느껴졌던 적이 거의 없는데, 이 샐러드는 생각보다 풀이 너무 조금이었다...
맛은 괜찮았다. 소스가 맛있었다. 그래서 더 아쉬웠음..
이 샐러드가 그래도 10유로 언저리였던 것 같은데..!
카를스루에 중앙역은 근처에 마땅한슈퍼가 없기도 하고, 특히 이 날이 일요일이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했다.
독일 Haferkater는 비건 컨셉이라는게 신선하다. 샐러드 양이 작아서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커피는 꽤 괜찮았다. 독일 기차역에서 무난하게 이용할만한 카페 정도는 될 것 같다.
Haferkater는 대부분의 매장이 기차역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방문한 마인츠와 카를스루에 중앙역 이외에도, '베를린, 뒤셀도르프, 본, 드레스덴, 브레멘, 하노버, 뮌헨, 쾰른, 비스바덴, 에센, 뮌스터 등'의 중앙역에 Haferkater 지점이 위치하고 있다. 다음번에는 음식 메뉴는 굳이 안사먹을 것 같고, 커피는 종종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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