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독일 수도 베를린 여행 볼거리 & 관광 명소 TOP9
    독일/독일 여행 2023. 10. 17. 21:51
    728x90
    반응형

     

     

    독일 수도 베를린, 여행 시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베를린 관광 명소들을 정리해보았다.

     

     

    1.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의 상징이자, 독일 통일의 상징과도 같은 브란덴부르크 문.

     

    원래 브란덴부르크 문은 개선문으로 승리의 상징이었다. 프로이센 왕국 시절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1788년 - 1791년 명령해 지었다.

     

    1806년 나폴레옹이 프로이센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 후 나폴레옹은 브란덴부르크에서 개선식을 개최한다. 브란덴부르크 문 위의 사두마차상을 파리로 떼어서 가져갔다. 이 사두마차상은 1806년 나폴레옹이 패한 뒤 베를린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폴레옹과의 싸움에서 결국 승리한 뒤 부터 브란덴부르크 문의 사두마차상이 '승리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갖게 됐다.

     

    나치 시대 까지 브란덴부르크 문은 승리의 상징으로 등장하곤 했다.

     

     

     

    베를린 여행 브란덴부르크문

     

    그러다 독일이 분단되고,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자 브란덴부르크 문은 동독-서독의 경계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인들은 브란덴부르크 문 앞으로 모여들게 되었다. 그 후 부터 브란덴부르크 문은 독일 통일의 상징이자, 자유와 평화를 나타내게 된다.

     

     

     

     

     

    2. 유대인 학살 추모 공원 

    베를린 유대인 학살 추모 공원

    브란덴브루크 문 근처에 위치한 유대인 학살 추모 공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데, 엄숙한 분위기가 전해져오는 공간이다.

     

    추모의 공간이지만 요즘은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있다...

     

     

     

     

     

    3. 베를린 장벽 (포츠담 플라츠)

    베를린 장벽 포츠담 플라츠

     

    베를린 장벽은 베를린 도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규모로 도심에 남아있는 곳 중 하나는 포츠담플라츠다.

     

    무너진지 워낙 오래라 그런지, 생각보다 굉장히 얇고 부실해보인다. 껌이 붙어 있는 모습이 징그럽기도 하면서 묘한 인상을 풍긴다.

     

     

     

     

     

    4. 카이저 빌헬름 교회

    베를린 카이저 빌헬름 교회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진 베를린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상당히 인상 깊었던 곳이다.

     

    카이저빌헬름 교회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다. 1890년 세워졌으나 세계 2차대전 때 부서졌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보존 중이다.

     

    교회 양 옆으론 새로지은 독특한 교회가 자리잡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흥미로운 볼거리가 더 있다.

     

    금방 관람 가능하므로 한번쯤 들어가볼 것을 추천한다.

     

     

     

     

     

    5. 찰리포인트

    베를린 찰리 포인트

     

    찰리포인트는 동독-서독의 경계를 알리는 곳이다. 검문소로 사용되던 곳인데, 현재도 검문소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양 방향 사진 속 얼굴이 다른데, 각각 미군과 소련군이라고 한다. 미군은 동독을 바라보고 있고, 소련군은 서독을 바라보고 있다.

     

     

     

     

     

    6. 겐다르멘 마르크트 광장 Gendarmentmarkt 

    겐다르멘 마르크트 광장

     

    베를린 겐다르멘마르크트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광장 근처로 독일식, 프랑스식 교회와 콘서트 홀들이 들어서 있다. 쌍둥이 처럼 똑 닮은 두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겐다르멘 마르크트 광장 가운데 분수에서 프리드리히 쉴러 동상과 기념비도 만나볼 수 있다.

     

     

     

     

     

    7. 전승기념탑 Victory Column, Siegessaule

    베를린 전승기념탑

     

     

    동베를린 - 서베를린 사이에 위치하고 있던 전승기념탑. 차도에 위치해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볼 수 있었다. 

     

    프로이센 시절 1864년, 2차 슐레지엔 전쟁 승리 후 세워졌다. 

     

     

     

     

     

    8. 베를린 섬 & 박물관섬

    베를린 돔

    그리고 베를린돔과 박물관 섬. 

     

    박물관 섬은 박물관들로 채워진 섬이다. 가장 유명한 박물관들로는 구 박물관, 신 박물관, 국립 회화관, 페르가몬 박물관, 보데 박물관 등이 있다. 

     

    박물관 섬 옆에 위치한 베를린 돔. 베를린 대성당이다. 세계 2차 대전 때 상당 부분 소실되었다. 독일 명문가 호엔촐레 가에서 지었고, 그들의 묘지 또한 내부에 남아있다.

     

     

     

     

     

    9. 베를린 텔레비전 탑 & 광장

     

    베를린 텔레비전 탑과 광장이다. 역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한다.

     

     

     

    베를린 텔레비전 탑

     

    사실 짧은 기간 여행오는 사람이라면, 굳이 이 텔레비전 탑 까지 올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다. 그냥 평범한 유럽식 광장이다.

     

     

     

     

     

     

    샛노란색의 베를린 지하철. 감각적인 노란색이 베를린 사람들의 블랙 재킷과 잘 어울린다.

     

    마치 모더니즘 시대로 들어온 듯한 베를린 감성! 

     

    이 지하철은 지하도를 지나갈 때에도 창문을 활짝 열어둔다. 유럽에서 그다지 놀라운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순간적인 당황스러움을 감출 순 없었다.

     

    베를린은 독일 수도인만큼 독일 내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다.

     

    도시는 마치 전체가 박물관처럼 문화 유산들로 가득하지만, 젊은 감성 또한 물씬 느껴지는 도시다.

     

    오랜 역사와 모더니즘, 그리고 현재가 공존해 어우러진 참 멋있는 도시 베를린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