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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부활절 이스터 그릇, 계란 접시, 토끼 장식품, 머그 컵, 식탁매트, 테이블매트 구경
    독일/독일 생활 2022. 2.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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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아울렛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에서 구경하고 온 이스터 / 부활절 그릇 및 장식품 등을 소개해드릴게요.

     

     

     

     

    독일 함부르크 빌레로이앤보흐 아울렛, 부활절 / 이스터 에디션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에서 제 눈을 한눈에 사로잡은 코너!

     

    부활절 (이스터, Easter) 에디션입니다.

     

    서양권에서는 계란 만큼이나 부활절 토끼 장식이 많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부활절 토끼"는 부활절에 달걀을 가져다 주는 토끼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스터 토끼의 기원은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사실 '계란, 토끼, 병아리' 등 부활절 축제에서 사용되는 것들은 부활과 함께 봄을 상징한다고도 해요.

     

    크리스마스가 겨울을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있다면, 부활절은 봄 혹은 생명의 귀환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겨울과 봄이 가진 의미는 현대인들이 느낀 것과는 또 달랐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풍부한 먹거리와 따뜻한 집이 있는 현대와 달리, 그 옛날의 겨울은 늘 춥고 배고프며,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견디기에 얼마나 힘든 계절이었을까요.

     

    그래서인지 빌레로이앤보흐 등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춥고 긴 밤을 밝히는 화려한 색상이 주를 이뤘다면, 이스터/부활절 에디션따사로운 봄의 햇살이 떠오릅니다.

     

     

     

     

     

     

     

     

     

     

     

     

    스프링어웨이크닝
    빌레로이앤보흐 이스터, 부활절 그릇, 보울, 접시 & 머그컵

     

    빌레로이앤보흐 부활절 그릇, 머그컵, 식탁매트 등은 대부분 토끼가 그려져있습니다.

     

    빌레로이앤보흐 특유의 얇은듯 단단하면서 완벽한 마감처리가 인상적이구요,

     

    마치 수채화로 하나하나 그려넣은 듯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서랍에서 살짝 보이는 테이블매트의 자수도 아주 훌륭하지요.

     

     

     

     

     

     

     

     

     

     

    독일 이스터 부활절 토끼

     

    독일에서 이스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토끼라고도 할만큼, 토끼가 어디하나 빠지는 곳이 없고, 정말 귀여워요.

     

    토끼는 흔히 다산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한국에도 "토끼같은 자식들"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고, 다산의 상징 토끼이기에 장식품도 살펴보면 아기 토끼들이 많습니다. 

     

    엄마토끼 아빠토끼, 아기토끼들이 가족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토끼 목각 장식품에 표현되어 있어요.

     

    빌레로이앤보흐는 분명 공산품인데도, 핸드메이드의 정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전 부활절을 기념할 것은 아니라, 식탁매트만 간단히 구입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이 냅킨 꽂이는 하나쯤 사올걸 그랬단 생각이 들었어요. 

     

    토끼가 냅킨을 꼭 쥐고있는 모습이 정말 깜찍하지요?

     

    왼쪽 아래에 있는 알을 깨고 나온 토끼도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부활절 계란 그릇, 접시

     

    그렇다고 부활절 계란이 빠질 수는 없겠지요,

     

    이스터용 계란 그릇이 따로 나와있습니다.

     

    그릇 위에 작은 닭들이 올라가 있는게 정말 귀여워요.

     

    역시나 수채화의 섬세한 터치가 느껴지는 듯, 색감이 정말 아름답게 표현되었어요.

     

     

     

     

     

     

     

     

     

     

     

     

    위에서 살짝 봤던 알을 깨고 나온 토끼!

     

    표정도 다양해 하나만 살 순 없을 것 같아요.

     

    부활절 기념 선물로도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목각 장식품 뿐만이 아니라, 도기로된 토끼 장식품들도 판매합니다.

     

    도기로 만든 토끼들은 어딘가 모르게 좀 더 성숙해보이네요. 토끼들이 입고있는 옷들도 정말 귀엽죠?

     

    서랍 아래칸에선 화려한 냅킨과 테이블매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식탁매트의 경우 왼쪽은 일인용 매트이고, 오른쪽은 커다란 식탁보입니다.

     

    둘다 섬세하게 자수가 놓여져 있구요.

     

    따사로운 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요.

     

     

     

     

     

     

     

     

     

     

    스프링어웨이크닝

    빌레로이앤보흐 케이크 스탠드 / 스프링어웨이크닝

     

    이스터 뿐 아니라 봄 철 내내 잘 사용할 수 있을 듯한 그릇들도 있구요,

     

    이 사진 속 노란색 꽃 그림 그릇 / 접시들은 "스프링어웨이크닝"이라는 라인이라고 합니다.

     

    부활절에 국한되기 보다는 포괄적인 봄 라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오른쪽 그릇은 케이크 스탠드 같습니다.

     

     

     

     

     

     

     

     

     

    플라워벨

    빌레로이앤보흐 플라워벨, 스프링어웨이크닝

     

    서랍 속 종은 빌레로이앤보흐 플라워벨 이라는 제품이에요.

     

    이스터용 장식품인듯해요.

     

    제가 방문한 독일 함부르크 근교의 노이뮌스터 빌레로이앤보흐 아울렛 매장에선 주로 30퍼센트 정도의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전상품을 다 판매하는 것은 아니구요, 물건 당 갯수가 많지도 않아 품절이 빠른 편이에요.

     

     

     

     

     

     

     

     

     

     

     

    컬러풀스프링

    빌레로이앤보흐 컬러풀스프링

     

    빌레로이앤보흐의 "컬러풀스프링" 라인도 아울렛 매장에 전시되어 있었구요, 그릇 곳곳에 붙은 나비 장식이 정교하니 참 고급스러웠어요. 어머니들께 선물하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곧 봄이 올 것 처럼 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한 기분이 들어요.

     

     

     

     

     

     

     

     

     

     

     

    컬러풀 스프링 라인도 마찬가지로 식탁매트 / 테이블매트 함께 판매하구요.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테이블매트 / 부활절 에디션

     

    저는 빌레로이보흐 부활절 에디션 중 꽃으로 자수가 놓아진 요 테이블매트를 세장 구입해왔어요.

     

    토끼 그림이 그려진 식탁 매트도 정말 예뻤지만, 새하얀 부분이 많아 활용도가 낮을 것 같아서 꽃 장식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전 주로 빵 처럼 간단한 음식 먹을때 사용할 것이라, 한장만 제가 갖고 두장은 선물할 예정이에요.

     

    지금부터 봄 내내 정말 기분좋게 잘 쓸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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